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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또 x 유데미] NodeJS 완벽 가이드 수강 후기

시작하며

이번에도 저번에 작성했던 글과 유사하게 유데미(Udemy)에서 나온 강의인 NodeJS 완벽 가이드를 듣고 관련하여 후기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기존에는 글또를 마치면서 5개월이란 시간 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한 회고록이나 회사에서 진행할 예정인 기술 세미나 관련해서 글을 작성해 보려고 했지만 마지막 글을 작성할 때인데도 지금까지도 저의 불찰로 의무적인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 글을 작성해 봅니다.

Node.js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회사에서 쓰고 있고 과거에 제가 잠깐 사용해 보고 지금은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은 Spring Framework보다는 익숙하지만 항상 주어진 일을 처리하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었지 사용되는 라이브러리들은 무엇이며 코드 스타일은 어떤 식으로 작성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과거의 대부분 점유율을 Spring Framework가 가지고 있었던 것과 달리 지금은 그래도 Node.js를 사용하는 회사들도 어느 정도 늘어나 이와 관련된 기술 블로그 글이나 문서 같은 것들도 늘어난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제 주위에만 해도 자신을 노드 개발자라고 소개하는 분이 많이 없을뿐더러 공식 문서가 아니고 응용이나 활용법에 대해서 찾기는 매우 힘들더라고요.

물론 강의가 무조건 올바른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보편적으로는 어떤 식으로 작업하고 어떤 라이브러리를 쓰는가에 대해서 조금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강의 볼륨이 상당히 커서 이걸 무턱대고 전부 소개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여 이 글에서는 이 강의를 전부 들으면서 느꼈던 부분에 대해서 짧게나마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강의 목차

NodeJS 완벽 가이드 강의는 입문자를 고려하고 제작된 강의답게 아래의 목차에서 설명한 것처럼 NodeJS의 기본 개념부터 Javascript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복습 개념을 위해 간단한 추가 설명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 NodeJS의 기본 개념 및 심화 내용
  • NodeJS와 SQL 및 MongoDB
  • REST API 및 GraphQL API
  • DenoJS

개발 개선을 위한 워크플로우 및 디버깅에 대한 내용에서 서버 자동 재시작을 위한 Nodemon의 사용이나 모델 뷰 컨트롤러(MVC) 패턴이나 세션 및 쿠키 인증 작업 등 필수적이며 중요한 지식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또한 해외 기능은 PayPal을 이용해 봤는데 강의에서는 Stripe 결제 기능을 연동해 본다는 점이나 Socket.io에 대한 설명 부분이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부분이었습니다.

강의가 지루할 시간이 없이 적당하게 프로젝트에 적용해 보면서 여러 가지 실무에서도 사용하는 지식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부분

그럼에도 약간 아쉬운 부분은 있었는데요 한 번에 많은 정보를 학습시키기 위해서 그런 건지 짧고 간결하게 진행되는 강의 방식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지만 애초에 강의의 주된 학습 대상자가 새로 NodeJS에 입문하려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조금 더 깊은 지식을 배우고 싶다고 하시는 분께는 조금 추천해 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짤막하지만 사용하지 않는 기술들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몇 가지 얻을 수 있었던 것들도 있었습니다. Deno.js라던가 GraphQL 등 좋다고는 하는 데 사용해 본 적이 없거나 이름만 알고 있는 것이라던가 회사에서는 Koa를 주로 써서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Express를 기반으로 설명해 줘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끝마치며

시간이 엄청 빠르게 지나가네요. 벌써 글또에서 작성하는 마지막 글이네요

첫 글을 작성했던 게 작년 12월이니까 그때 기준으로 5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번에도 9회차에 유데미 글을 작성했었던 것처럼 강의를 한참 전에 다 듣고 정작 글쓰기를 계속 미루다가 마지막에 와서야 글을 작성하게 되었네요. 덕분에 고생 좀 했습니다. 사실 이런 것도 있지만 강의의 볼륨이 상당히 커서 어떤 식으로 후기 글을 작성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의 시간이 조금 더 길게 걸렸던 것 같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 작성하기보다는 가볍게 소개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하게되어 간단한 소개 형식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술적인 내용을 많이 포함하고 있지 않아서 다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짤막한 형태로 잘라서 글을 작성해 봐야겠네요.

마지막으로 이런 기회 마련해준 글또 분들과 강의를 제공해 주신 유데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해 드립니다.

이 글은 유데미에서 무료로 강의를 지원받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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